6일 뉴스1에 따르면 조 장관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열린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3일에 진행한 루비오 장관과의 한미 외교장관 회담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조 장관은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한미 관계가 나쁜 상황에 있는 것까지는 아니라고 했지만 통상 관련 (한국 측) 공약 이행과 관련해 미국 측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상황을 솔직히 공유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도 통상 분야는 본인 소관 사항은 아니지만 외교 수장이자 국가안보보좌관으로서 한미 관계 전반을 살피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을 한국 측에 전하는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통상 합의 이행 지연으로 인한 부정적 기류가 한미 관계 전반에 확산되지 않도록 외교당국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상황을 잘 관리해가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무역 협정을 법제화하지 않았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조 장관이 미국을 방문하며 미국 측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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