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사진=뉴스1
AI 기업 수익성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미국 증시가 반등한 여파로 코스피가 5300선을 재탈환했다.
10일 오전 9시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95포인트(0.87%) 오른 5343.99를 기록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기술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S&P500지수는 0.47%, 나스닥지수는 0.90%, 다우지수는 0.04% 각각 올랐다. MS가 3% 넘게 오르며 시총 3조달러를 회복했고, 소프트웨어 업종도 3.3% 급등하며 AI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을 확인시켰다.


이 영향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87억원, 32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1273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자동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4.29%, 기아는 2.47% 급등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2%), 삼성바이오로직스(0.89%), 삼성전자우(0.78%), SK스퀘어(0.71%), 삼성전자(0.60%), LG에너지솔루션(0.51%), SK하이닉스(0.34%)가 상승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0.73%)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45포인트(0.84%) 오른 1137.00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4억원, 6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6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3.93%), 에코프로(2.51%), 에코프로비엠(1.94%), 코오롱티슈진(0.92%), 알테오젠(0.65%), HLB(0.57%)가 올랐다. 반면 삼천당제약(-1.85%), 리노공업(-0.71%)은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