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24분 기준 한섬은 전 거래일 대비 12.88% 오른 2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만8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앞서 한섬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637억원, 영업이익 27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30.1% 증가한 실적이다. 시장 전망치를 매출액 3%, 영업이익 11% 웃돌았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고가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외형 성장이 양호한 가운데 판촉비 등 판관비 절감 노력을 지속해 판관비율이 전년 대비 1.2%포인트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올해도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시스템(System)에 이어 타임(TIME)도 파리패션위크 공식 캘린더에 등재됐다"며 "여성 브랜드가 공식 캘린더에 오른 것은 기성복 브랜드 중 최초 성과로, 글로벌 진출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이날 증권사들은 한섬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 2만6000원 ▲신한투자증권 2만5000원 ▲대신증권 2만5000원 ▲NH투자증권 2만30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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