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서재완 금감원 금융투자 부원장보와 김봉덕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정책관을 비롯해 금투협, 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IMA(종합투자계좌)·발행어음 종투사(7개사) 및 중기특화 증권사(8개사) CFO(최고재무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서 부원장보는 "혁신·벤처기업 등 미래 성장기업을 발굴하고 모험자본을 적극 공급하는 것이 증권사 본연의 역할"이라며 "종투사 및 중기특화 증권사는 여러 제도적 지원이 부여되는 만큼 위험인수 및 중개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발휘해 생산적 자금 공급의 선도적 투자자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날 간담회가 '진짜 성장'의 마중물이 될수 있도록 각 협회 등을 증심으로 긴밀한 소통 및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며 "지속가능한 투자를 위한 사후관리 등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벤처정책관은 "생산적 금융이 적재적소에 공급될 수 있도록 모태펀드가 발굴·육성한 유망 벤처·스타트업 정보를 공유하는 등 벤처·금융 업계 상호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금융권의 후속투자, 해외투자자 연결, 컨설팅 등 연계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증권사는 생산적 금융 확대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발행어음 및 IMA 업무를 수행하는 7개 종투사는 앞으로 3년 동안 약 20조원 이상의 모험자본을 공급할 계획이며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도 약속했다.
이밖에 중기특화 증권사는 벤처캐피탈,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 다양한 투자기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중기부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전용리그 신설도 건의했다.
금감원은 "중기부와 이달 중 자산운용사 대상 간담회를 추가 개최하는 등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현장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생산적 금융 생태계 구축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업 및 과감한 지원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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