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장거리 이동으로 교대 운전이 예정돼 있다면 자동차보험 운전자 범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운전자 범위를 제한해 가입한 경우 해당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가족이나 친척이 대신 운전하던 중 사고가 발생하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다. 이 경우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특약 가입을 통해 일정 기간 운전자 범위를 넓힐 수 있다.
반대로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해야 한다면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에 가입해야 한다. 이 특약은 본인 또는 운전자 범위에 포함된 배우자가 다른 차량 운전 중 사고가 났을 때 대인·대물배상과 자기신체사고를 보상한다. 앞선 특약들은 가입일 24시부터 보장이 가능해 출발 전날 가입하는 것이 좋다.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 가입 여부도 출발 전 점검 대상이다. 설 연휴엔 차 고장 및 사고 발생 시 출동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이때 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긴급출동 특약이 유용하다.
귀성길에는 장시간 운전에 따른 졸음운전, 과속, 차간 거리 미확보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도 커진다. 장거리 운전 시에는 ▲충분한 휴식 ▲터널 내 과속 금지 ▲충분한 차간 거리 확보 ▲교량 위 교통법규 준수 등을 유념해야 한다.
만약 사고가 발생한다면 2차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비상등을 켜도 차량 밖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뒤 신고해야 한다. 또 '긴급대피알림 서비스'를 통해 안내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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