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7% 떨어진 2121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고 매출은 4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9% 늘었다.
자회사 두산밥캣은 1083억원으로 전년대비 56.4% 감소, 두산퓨얼셀은 76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가전환 됐다. 에너빌리티 부문은 1679억원으로 전년대비 166.5% 뛰었다. 자회사 기여도 하락에도 에너빌리티 부문 개선으로 이익률은 4.4%를 기록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에너질리티의 떨어진 실적에도 신규 수주를 통해 반등 요인이 충분하다고 본다. 올해 에너빌리티 부문의 매출 목표는 7조3811억원, 영업이익은 3959억원, 신규 수주는 13조3214억원이 제시됐다.
유 애널리스트는 "수주 잔액에서 성장사업 비중이 70%대 중반으로 높아져 전사 영업이익률은 완만한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형 원전은 2026년 AP1000, 2027년 해외 APR1400 2기, 2028년 해외 APR1400 2기, 2029년 국내 i-SMR, 2030년 국내 2기를 예상하고 있다"며 "가스터빈은 2026년 이후 국내외 연간 12기 이상 수주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