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전날 차사고는 일평균 1만3223건으로 평상시보다 23.1% 증가한다. 차사고로 인한 경상 피해자는 5973명으로 평소 대비 24.1% 늘어난다. 중상 피해자 역시 34% 증가한 386명으로 집계됐다.
차량 이동량이 늘어나고 늦겨울 추위에 따른 '블랙아이스'(도로 위 살얼음)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것이다. 이에 주요 손해보험사는 자사 차보험 고객에게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전국 450여개 애니카랜드점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점검 항목은 장거리 주행 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핵심 부품 중 총 20여개로 타이어 공기압 측정, 브레이크 마모 상태 등 안전과 직결된 항목들이다.
또 장거리 운전 시 교대운전이 필요하다면 삼성화재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 역시 선택지 중 하나다. 보험기간은 최소 6시간부터 최대 1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고 미리 가입도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설 연휴는 평소보다 운행 거리가 길고 정체 구간이 많아 차량에 무리가 가기 쉬워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거리 운행 중에는 충분한 휴식과 운전자 교대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안전항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B손보는 전국 프로미카월드점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며 차량 기본 점검 외에도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또 평일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토요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로미카월드점을 통해 유선으로 예약도 가능하다.
DB손보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 안전에 대한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한다"며 "단순 점검을 넘어 위생과 실용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하나손해보험은 이날 무상점검 서비스 제공을 마무리한다. KB손보는 전국 매직카 서비스점, 메리츠화재와 하나손보는 전국 마스터자동차 가맹점에서 해당 서비스를 운영한다.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은 오는 28일까지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동계 안심 차량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악사손보는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통해 임시운전자·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비롯해 정비 쿠폰 16종도 추가 지급한다.
고객은 엔진오일 점검 및 교환 시 정비 쿠폰을 통해 연 2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어컨과 히터 필터 교환은 30%, 공임비는 10% 할인 적용된다. 와이퍼는 국산차 50%·수입차 30% 할인 등 실사용 중심 혜택을 담았다. 1.3톤 초과 차량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사전에 기본 점검을 챙기고 운전자 범위를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된다"며 "보험 내 특약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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