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29.47포인트(0.26%) 오른 4만9662.66포인트에 장을 마쳤으며 S&P 500은 38.09포인트(0.56%) 상승한 6881.31을 나타냈다. 나스닥 종합은 175.26포인트(0.78%) 오른 2만2753.64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연준은 이날 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했다. 회의록에서 연준은 향후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일부 이사들은 FOMC가 경제 지표를 충분히 평가하는 동안은 기준금리를 일정 기간 현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하는 등 참석자 간 이견이 드러났음도 확인됐다.
일부 매파적 이사들은 상승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발표에 일제히 랠리 했던 3대 지수는 상승 폭을 축소했다.
AI 공포로 급락했던 소프트웨어 종목도 이날은 소폭 하락에 그쳐 충격을 어느 정도 완화했다.
전날 메타에 AI 전용 칩 수백만 장을 공급한다고 발표한 엔비디아는 이날 1.63% 상승한 187.98달러에 장을 마쳤다. 아마존은 1.81%, 마이크로소프트는 1.63%, 애플은 0.18% 상승하는 등 주요 관련주도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종목은 마이크론이 5.30% 상승한 420.95달러에 장을 마쳤으며 브로드컴은 0.29%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96% 상승한 8214.35에 마감했다.
전기차는 혼조세를 모였다. 테슬라는 0.14% 상승한 411.22달러에 장을 종료했으나 리비안은 1.82% 내렸다.
한편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핵 협상에서 이란이 미국의 주요 요구사항을 거절하며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자 상승 흐름을 보였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폭스 뉴스에 출연해 "외교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중단시키지 못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무력을 사용할 권리가 있다"면서 "미군은 매우 강력하며 대통령은 이를 사용할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WTI유 선물은 4.2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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