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가 개인 및 기관 매수 속 6210선까지 올랐다. 약세이던 코스피도 급등세로 전환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개장시황이 표시되는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사진=뉴시스
26일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매수 속 6210선을 넘어서며 상승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9.47포인트(2.13%) 상승한 6213.3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22.63포인트(1.94%) 상승한 1187.88을 나타낸다.

장 초반부터 힘을 받은 코스피가 6000선 돌파 하루 만에 6200선도 넘었다. 초반에는 변동성 큰 모습을 보이며 6100선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개인이 물량을 사들이는 가운데 기관도 매수로 전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1조1132억원을 기관은 8533억원 매수세다. 반면 외국인은 2조1299억원이 넘는 물량을 팔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 흐름을 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41% 상승한 2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21만7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전 거래일보다 2.65% 상승한 104만5000원에 거래된다. 장중 105만3500원까지 오르며 역시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외에 삼성전자우 3.30%, 현대차 1.05%, SK스퀘어 2.16%, 삼성바이오로직스 1.91%, 기아 2.24%, 두산에너빌리티 0.10%의 상승률을 나타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0.12%, KB금융 1.13%의 하락세를 보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2.63포인트(1.94%) 상승한 1187.88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점심 들어 강한 상승세를 타며 1190선을 터치했다.

오전과 달리 개인은 2867억원을 팔며 매도세로 전환됐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사들인다. 외국인은 2917억원을 기관은 36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다. 특히 삼천당제약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삼천당제약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7만4000원 급등한 75만70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삼천당제약이 유럽 글로벌 제약사와 개발 중인 당뇨 및 비만 치료제의 독점 라이센스 및 상업화 본계약을 맺은 영향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도 순식간에 4위로 점프했다.

시가총액 1위 에코프로는 5.54%, 2위 알테오젠은 0.62%의 상승률을 보인다.

이외에 에코프로비엠 1.16%, 레인보우로보틱스 13.07%, 에이비엘바이오 2.67%, 코오롱티슈진 9.79%, 리노공업 7.82%, 케어젠 2.16% 등이 힘을 받았다. 반면 HLB는 0.38% 하락하며 약세다.

하나은행 고시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30원(0.23%) 상승한 1430.80원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