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운영한 코리아하우스가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은 코리아하우스에서 진행된 K뷰티 체험 현장의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운영한 코리아하우스가 역대 동계올림픽 중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대한체육회와 문체부는 26일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서 지난 5일부터 22일(현지시각)까지 운영한 코리아하우스에 18일 동안 총 3만2656명, 일일 평균 18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개관 7일 만에 전 기간 온라인 사전 예약(1일 1700명 규모)이 마감돼 이후 일일 예약 인원을 2000명으로 확대 운영했다. 방문객 중 75%는 이탈리아 현지인이었고 만족도 설문 응답 언어도 이탈리아어와 영어 비율이 95%로 외국인 참여도가 높았다.


코리아하우스에서 판매한 팀 코리아 굿즈는 호랑이 키링, 모자, 조끼 등 대표 상품을 중심으로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관람객들은 '오징어게임'에 등장한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세계적 관심을 받은 한복, 갓을 직접 착용해보는 체험에 호응을 표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와 CJ는 협업을 통해 한국인 일상을 체험형으로 소개하는 'K데일리케이션' 콘셉트로 한국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 중 아이돌 메이크업·헤어 연출과 퍼스널 컬러 상담으로 구성된 K뷰티 체험과 K팝 커버댄스 체험 행사는 현지 방문객은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특히 이탈리아 건축문화유산인 '빌라 네키 캄필리오'와 한국 전통문화, K콘텐츠가 어우러진 공간 연출은 현지 언론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