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가 스페인 세군다디비전(2부리그) 알메리아 공동 구단주로 거듭났다. 사진은 호날두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부라이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쿨루드 대 알 나스르 경기에 출전한 모습. /로이터=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가 스페인 세군다디비전(2부리그) 알메리아 지분 25%를 인수하며 공동 구단주가 됐다.
27일(한국시각) BBC에 따르면 호날두는 최근 자신이 설립한 'CR7 스포츠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알메리아에 투자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인터뷰를 통해 현 소속 팀 알나스르와의 계약이 끝나면 축구선수를 은퇴하고 구단 지분에 참여하는 형태로 제2 축구 인생을 보낼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호날두는 최근 사우디 리그 구단들로부터 구단주 형태로 운영에 참여하는 방안을 제안받았다. 알메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소유한 구단이다. 알메리아 알-케레이지 회장은 "호날두는 누구나 알고 있는 역사상 최고 선수다. 그런 선수가 우리 구단 지분을 소유해 기쁘다"며 "호날두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어) 스페인 리그를 매우 잘 이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알메리아 팀과 유소년 아카데미가 만들어가고 있는 잠재력 또한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