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반정부 매체인 이란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현지 소식통들은 차기 지도자로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차기 지도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부친과 마찬가지로 이란 강경 보수 진영 성향을 지닌 인물이다. 그는 이란 내부에서 정권 반대 세력을 탄압하고 외적에 대해서는 단호한 정책을 취하는 방향을 지지한 바 있다.
그는 이란 종교 중심지 콤 시의 신학교에서 시아파 신학을 가르치는 중견 성직자이며 공식 정부 직책을 맡은 적은 없지만 부친의 권력에 힘입어 막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아울러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도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전문가회의는 국민이 선출한 88명 이슬람 성직자로 구성되며 이슬람 최고지도자를 결정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