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오는 11~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인터배터리에 참가한다. 사진은 에코프로 부스 조감도. /사진=에코프로
에코프로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하이니켈 중심의 삼원계 및 전고체 배터리 소재 라인업을 공개한다. 배터리 자산관리 시장 진출 계획과 오창 R&D 미래캠퍼스 청사진도 공유한다.
에코프로는 오는 11~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여해 'Perfect Chain, Connected Value'를 주제로 총 4개의 전시 존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기차를 넘어 휴머노이드 등 로봇 시대를 선도할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Global Network'를 주제로 마련된 존1에서는 인니 니켈 제련사업을 앞세워 유럽 역내 규제에 경쟁력을 갖춘 헝가리 공장 등을 소개한다.


에코프로는 지난 4년간 약 8000억원을 투자해 니켈 제련 사업에 진출했다. 헝가리에는 양극재 공장을 준공해 유럽 역내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배터리 소재사로 자리했다.

존2에서는 'Competitiveness Value'를 주제로 하이니켈 양극재를 비롯해 중저가 배터리 소재인 미드니켈 양극재, 나트륨이온배터리(SIB) 양극재, 리튬망간리치(LMR) 양극재 등 고객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대응할 LFP 양극소재도 공개한다.

존3에서는 'Future Innovation'을 주제로 휴머노이드 시대를 이끌 전고체 소재 기술력과 개발 현황을 선보인다. 전고체 배터리 소재 풀 벨류체인을 갖춘 만큼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고체 전해질을 비롯해 전고체용 양극재, 리튬 메탈 음극재를 소개할 예정이다.


존4는 'Beyond Battery'를 주제로 에코프로 미래 신사업을 공개한다. 배터리 소재 회사에서 배터리 생애 주기 관리자로 발돋움하려는 에코프로의 미래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회사는 리사이클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과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배터리 생애주기 관리 체계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구상 중이다.

미래 기술 및 신사업의 핵심 거점이 될 오창 R&D 미래캠퍼스(가칭)를 건설 로드맵도 공개될 예정이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잡페어 부스도 함께 설치된다. 에코프로 인사 담당자들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대1 면담을 진행하며 기업 설명 및 채용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하이니켈 기술력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시대를 대비한 전고체 소재까지 풀라인업을 전시했다" 며 "높은 에너지 밀도와 출력을 구현하는데 적합한 삼원계 배터리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