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17일 서울시 강남구에서 열린 제49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로봇 부품으로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우리가 다 하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단 액추에이터에 집중하고 기술적 유사성이 가장 높은 그리퍼까지를 우선순위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통적인 저수익 사업부 정리 작업도 수면 위로 올라왔다. 램프 사업부에 이어 범퍼 사업부 매각 논의에 대해 이 사장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검토를 진행 중인 것은 맞다"며 "MOU 체결 사실을 공지한 것은 관련 정보를 시장과 직원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했다.
확보된 여유 자금은 주주 환원과 신사업 투자의 균형을 맞추는 데 투입될 전망이다. 이 사장은 "TSR(총주주환원율) 30% 이상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은 계속 실행할 것"이라며 "동시에 여유 자금은 신사업 분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분야에 골고루 투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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