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의장으로 마이크를 잡은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를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삼고 하반기 내 분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에도 집중하겠다"며 ▲리튬인산철(LFP) 및 미드니켈(Mid-Ni) 제품 준비 ▲초고출력∙초경량 소형배터리 개발 ▲반도체 패키징 소재 및 올레드 소재 개발 집중 등 사업별 주요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동시에 휴머노이드 로봇 등 수주를 다양화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차세대 기술과 관련해 "전고체 배터리는 내년 양산을 목표로 휴머노이드, 전기차 등에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나트륨 배터리는 무정전전원장치(UPS)용 적용을 검토하고 있고 리튬메탈 배터리 기술도 확보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 사장은 "각형, 전고체 등 핵심 배터리 기술의 특허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업계 최고 수준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윤종원 사외이사, 오재균 사내이사)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이미경, 유승원)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윤종원)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에서는 최근 상법 개정안 취지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조문을 일부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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