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이하 한국 시각) LAFC는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열린 알라후엘렌세와의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지난 11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던 LAFC는 합계 점수 3대2로 극적으로 8강 진출권을 따냈다. 8강에서는 멕시코 클럽인 크루스 아술과 몬테레이 맞대결 승자와 경쟁한다.
이날 LAFC는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흐름을 빼앗겼다. 손흥민과 틸만, 부앙가가 번갈아 가며 찬스를 만들어냈으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전부터 경기는 더 뜨거워졌다. 후반 4분 하프라인 근처에서 상대 살라자르의 거친 태글을 받은 손흥민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주심은 두 선수 모두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이후 후반 6분 오르가스가 가볍게 밀어 넣은 공이 골망을 흔들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정규 시간 내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았고 모두가 연장전을 예상하던 순간 마르티네스의 극적인 골이 터졌다.
추가시간 2분 마르티네스가 상대의 허술한 수비를 틈타 왼발 슈팅을 시도해 원더골을 만들어낸 것. 극장골과 함께 LAFC의 8강 진출이 확정됐다.
다만 선발 풀타임을 뛴 손흥민의 침묵은 아쉬움을 남겼다. 공식전 7경기 연속 골 맛을 보지 못한 손흥민은 올 시즌 1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오는 22일 오전 9시45분 열리는 오스틴과의 MLS 5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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