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투수 손주영(LG 트윈스)이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6 신한SOL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사진은 지난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4차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 1회말 2사 주자 1,2루 한국 선발 손주영이 1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팔꿈치 통증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하차한 왼손 투수 손주영(LG 트윈스)이 15일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손주영은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2026 신한SOL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그는 지난 9일 WBC 1라운드 C조 호주와 최종전에 선발 투수로 나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후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손주영은 귀국 후 병원 정밀 진단 결과 좌측 팔꿈치 회내근 염증·부종으로 열흘 동안 투구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손주영은 WBC 8강에 올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이동한 야구대표팀에서 하차했다.


큰 부상이 아니었던 손주영은 지난 19일 LG 선수단에 합류했고 21일 불펜 피칭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다만 손주영은 키움전 투구 내용에 상관없이 개막 엔트리에 제외된다.

염경엽 LG 감독은 손주영과 관련해 "손주영은 오늘 경기 이후 2군에서 한 차례 등판한다"며 "상태를 살펴보고 다음 로테이션 때 1군 합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