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109억원, 7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내수 소비 위축에 따른 냉장 제품 판매 감소와 희망퇴직 등 일회성 조직·업무 통합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큰 폭 감소의 주 요인"이라고 밝혔다.
해외 부문에 대해서는 "미국·중국 등 해외 수출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해 전년 수준의 매출 규모를 방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시너지 전망과 관련해서는 "해태아이스크림은 현재 수출 비중이 미미한 반면 빙그레는 미국·유럽·중국·베트남 등 주요 해외 유통망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합병 이후 해태 제품의 해외 판로 확대가 용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형자산상각비 해소 효과에 대해서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2020년 10월) 이후 분기 약 25억원 수준이었던 무형자산상각비가 5년 내용연수 만료로 지난해4분기 기준 4억원으로 축소됐다"며 "올해 연간 무형자산상각비는 14억원으로 2025년(79억원) 대비 대폭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전년 당기순이익이 46% 감소했음에도 주당 3300원(시가배당률 4.0%)의 현금배당을 유지했고, 최근 자사주 28.6만주(발행주식의 3.0%, 보유 자사주의 40.2%)를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적 전망으로는 2026년 연결 매출액 1조5659억원, 영업이익 1028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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