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해진공에 따르면 지난 27일 한국해운협회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우리 선사들이 직면한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진공이 추진 중인 금융 지원 대책의 실효성을 높여 국적선사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해진공은 중동 분쟁에 따른 맞춤형 금융 지원 방안으로 위기대응펀드를 통한 긴급 운영자금 지원, 자산 매입 후 임대(Sale & Lease Back) 지원 조건 완화 등의 내용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통행 제한과 운항 지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선사들의 유동성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중동 분쟁은 국가 공급망 안보와 직결된 사안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금융 지원 체계를 가동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해진공의 긴급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서 우리 선사들이 어떤 대외 변수에도 흔들림 없이 운항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