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법무법인 강심 장현호 대표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변호'를 통해 '박나래씨 전 매니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지난해 박나래와 전 매니저 사이 분쟁에 대해 영상을 찍은 적이 있다. 그 영상을 보고 박나래 전 매니저 중 한 분이 최근 저희 법무법인을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싶다고 연락을 줬다"며 "대리인으로서 열심히 사건을 수행해 드리도록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은 양측 주장이 상반되고 증거도 불투명한 면이 있어 다툼의 여지가 크다.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를 믿고 맡겨준 매니저님 한 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다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 변호사는 "결과가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혹여나 저희가 이분의 변호사이기 때문에 이분의 편에서 유리하게 (앞선) 영상을 찍은 게 아니라는 점을 미리 공지드리고자 이 영상을 준비했다. 혹시나 오해하시는 분들이 없으면 좋겠다"며 영상을 찍게 된 이유를 전했다.
앞서 장 변호사는 지난 1월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나래와 전 매니저 간 갈등을 분석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횡령은 액수에 따라 달라지지만 감옥은 잘 안 보낸다. 특수 상해는 합의 여부가 핵심이며 합의가 되지 않으면 위험성이 커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에 대해서는 "초범이면 집행유예도 종종 주기 때문에 감옥에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다"고 했다. 다만 "법원은 여러 혐의를 합쳐 본다. 경합범 방식이라 교도소에 갈 가능성도 있다. 만약 이 상태 그대로 간다면 징역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 2명과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2인은 2025년 12월 박나래를 특수상해와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특히 전 매니저 A씨는 전치 2주의 상해진단서를 제출하며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다. 박나래가 던진 술잔에 맞아 얼굴에 멍이 들고 손을 다쳐 네 바늘이 꿰맸다"고 주장했다.
이후 직장 내 괴롭힘과 임금 체불에 관한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맞고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박나래를 특수폭행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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