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강지호 기자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와 유가 급등에 코스피가 3%에 가까운 낙폭을 기록했다.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1.57포인트(2.97%) 내린 5277.30으로 마감했다.

이날 장 중 코스피는 5151.22까지 급락했다가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2조1301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도 폭탄을 쏟아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74억원, 8832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을 방어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급락했다. 현대차(-5.15%), SK스퀘어(-6.25%), 두산에너빌리티(-3.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2%), 기아(-2.76%), 삼성전자(-1.89%), 삼성바이오로직스(-4.73%), SK하이닉스(-5.31%) 등이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93%)만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02% 내린 1107.05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9억원, 118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이 300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코오롱티슈진(-7.64%), , 알테오젠(-6.96%), 레인보우로보틱스(-5.11%), 리가켐바이오(-6.79%), 에이비엘바이오(-4.72%), 리노공업(-6.20%), 에코프로(-1.54%) 등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삼천당제약(6.57%), HLB(0.38%), 에코프로비엠(0.49%)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8원 오른 1515.7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