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이번주 내에 2차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 11일(현지시각) 파키스타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이란 대면 협상이 진행되기 전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과 회담한 모습. /로이터=뉴스1
미국과 이란이 이번주 내에 2차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14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여러 소식통은 미국과 이란 협상 대표단이 이번주에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AP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이 만료되기 전 종전 합의를 하기 위해 새로운 대면 협상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 미국 관계자는 장소와 일정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협상이 오는 16일에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회담 장소는 첫 대면 협상이 열렸던 이슬라마바드와 함께 스위스 제네바가 거론된다고 전했다.

2차 협상이 열릴 경우 첫 협상에서 핵심 쟁점이었던 이란의 우라늄 농축 전면 중단 기간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1일 1차 회담에서 우라늄 농축 중단 기간 등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협상이 결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