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의 전쟁 상황에 대해 "이란은 거의 모든 것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주에 만료 예정인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정을 연장할 수도 있다"며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2주 휴전에 합의했다. 양국은 지난 11~12일에 이슬라마바드에서 만나 협상했지만 결론을 맺지 못했다. 양측은 추가 협상을 조율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 회담 개최 시기에 대해선 "아마도 주말쯤"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라마바드에서 합의가 이루어지면 갈 수도 있다"며 "그들이 나를 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란이 지난해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농축 우라늄을 포기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에서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조건을 포함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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