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남희가 지난 22일 별세했다. 사진은 배우 이남희 모습. /사진=뉴시스(세종문화회관 제공)
40여년 동안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한 배테랑 배우 이남희가 세상을 떠났다.
1962년 태어난 이남희는 지난 22일 별세했다. 향년 64세.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10시2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이남희는 40여년 동안 연극 '안티고네' '오셀로' '운현궁 오라버니' 등에서 활약했다. 또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육룡이 나르샤' '무신', 영화 '서울 에비타' '검은 사제들' 등에 출연하며 베테랑 연기자 다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2011년 연극 '우어 파우스트'에서 신에 의해 세상에 버려진 메피스토 역을 맡아 제48회 동아연극상 연기상과 제4회 대한민국 연극 대상 남자연기상을 받았다. 앞서 1998년 한국연극협회 남자연기상, 2000년 한국연극협회 연기상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