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주학년은 자신의 SNS에 더보이즈 콘서트 관객석에서 무대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별도의 설명은 없었다. 팬들에 의해 전해진 목격담을 보면 주학년은 모자와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콘서트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이즈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에서 콘서트 '인터-젝션'을 개최했다. 주학년의 콘서트 참석은 그가 2025년 6월 사생활 논란으로 탈퇴한 전 멤버인데다, 더보이즈가 원헌드레드와 전속 계약 해지를 두고 법적 분쟁 중인 상황이라 더욱 관심이 쏠렸다.
앞서 주학년은 일본 AV(성인비디오)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와 일본 도쿄 롯폰기 한 술집에서 사적으로 만나 스킨십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일각에서는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에게 돈을 주고 잠자리를 가졌다는 보도까지 나와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되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수사를 개시할 구체적인 정황과 사유가 불충분하다며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당시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20억원 규모의 배상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학년은 자신이 전속계약에 합의하지 않자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탈퇴를 발표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주학년은 소속사와 성매매를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더보이즈는 주학년 탈퇴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다만 최근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법적 분쟁을 시작했다. 멤버 뉴를 제외한 더보이즈 멤버 9명은 원헌드레드가 2025년 7월부터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아 신뢰 관계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법원은 지난 23일 더보이즈 멤버 9인이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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