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3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7800선에서 상승 마감됐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0.86포인트(2.63%) 오른 7844.01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7402.36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종가는 사상 최고치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1조8869억원, 기관은 1조687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조7227억원을 홀로 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2.93%)과 두산에너빌리티(-4.46%)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미국발 반도체주 충격에 장초반 급락했던 삼성전자(1.79%)와 SK하이닉스(7.68%)는 반등하며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36포인트(-0.20%) 내린 1176.93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약보합으로 문을 닫았다.

외국인은 6102억원, 기관은 30억원을 팔았다. 반면 개인은 홀로 6049억원을 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4.09%), 에코프로(-3.36%), 코오롱티슈진(-11.53%), 삼천당제약(-3.86%), 리가켐바이오(-2.85%), HLB(-5.48%)는 하락 마감했다. 알테오젠(3.51%), 레인보우로보틱스(2.69%), 리노공업(3.60%), 주성엔지니어링(7.69%)은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 대비 0.7원 오른 1490.6원에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 부장은 "오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스퀘어 모두 하락 출발했지만 모두 강세 전환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며 "코스피는 대내 리스크가 완화되고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대감이 유입되며 강세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