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세미나는 삼성전자의 최신 영상·음향 기술을 글로벌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 행사에 참석한 현지 주요 테크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소비자 매체 등은 마이크로 RGB·OLED TV부터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까지 2026년형 스크린 신제품과 핵심 기술을 살폈다.
회사는 사용자의 시청 환경과 콘텐츠를 분석해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 등 AI 기능을 중심으로 TV 신제품을 소개했다. AI가 실시간으로 축구 경기 장면을 분석해 또렷한 색감과 부드러운 움직임을 구현하는 'AI 축구 모드'도 시연했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 TV도 선보였다. 마이크로 RGB TV는 '마이크로 RGB AI 엔진'을 기반으로 색상과 명암을 정교하게 조정해 기존 TV 대비 더욱 향상된 색 표현과 정밀한 광학 제어가 가능하다. 밝기 조건에 관계없이 선명하고 일관된 색감을 구현하는 '마이크로 RGB 컬러 부스터 프로'와 '마이크로 RGB HDR 프로' 기능도 갖췄다.
2026년형 삼성 OLED(S95H)의 화질 성능도 시연했다. 밝기와 HDR 톤 매핑, 프로세싱 성능 등 주요 화질 요소의 개선점을 중심으로 기존 제품과의 차이를 비교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조명 환경에서도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여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글레어 프리' 기술도 소개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AI TV 시대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AI 스크린 경험을 통해 사용자 중심 시청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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