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 관련 팩트시트를 발표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북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란 문제와 관련해서도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촉구하고 통행료를 부과해서는 안 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공정성과 상호주의를 기반으로 '전략적 안정의 건설적 관계' 구축에 합의했다며 올해 가을 시 주석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경제 관계를 최적화하기 위해 미·중 무역위원회와 투자위원회를 설립에 합의했다. 무역위원회는 양국 정부 비민감 품목에 대한 양자 무역을 관리하고 투자위원회는 투자 관련 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 협의체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희토류와 핵심 관문 관련 문제에 대해선 중국이 이트륨, 스칸듐, 네오디뮴, 인듐 등 희토류와 기타 핵심 광물 관련 공급망 부족과 관련한 미국 우려를 다루기로 했다. 중국이 희토류 생산·가공 장비, 기술 장비 판매 제한이나 금지 조치에 대한 우려도 다루기로 했다.
이밖에도 중국은 지난해 10월 대두 수입과는 별개로 2026년~2028년 매년 최소 170억달러(약 25조5561억원) 규모 미국산 농산물을 수입, 미국산 쇠고기 시설 제재 해제, 보잉 항공이 200대 구매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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