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 시간이 얼마 없다"면서 "서둘러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이고 그러지 않으면 그들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간이 핵심!"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온라인매체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란이 미국의 여러 요구를 거부하고 핵 프로그램에 관해 유의미한 양보를 하지 않으면서 군사적 옵션이 다시 테이블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합의를 원하지만, 그들은 우리가 원하는 지점에 와 있지 않다"며 "그 지점에 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CNN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국방부는 대통령이 추가 공격을 결정할 경우에 대비해 여러 공격 계획을 준비해놓고 있으며, 여기에는 이란 내 에너지 및 기반시설 표적에 대한 정밀 타격 계획도 포함돼 있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워싱턴DC 인근의 본인 소유 골프장에서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스티브 윗코프 특사 등을 만나 대이란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다시 이란의 비핵화 및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합의를 전제로 한 종전 도모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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