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한국 대구공항에 도착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한다. 사진은 다카이치 총리가 19일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한 모습. /로이터=뉴스1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19일 한국에 도착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19일 일본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이날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경북 안동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한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와 만찬, 친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만찬 후 재일 한국계 피아니스트인 양방언 피아노 연주 감상, 안동 하회마을 나루터에서 전통문화 '선유줄불놀이' 등을 함께 관람한다.


이번 다카이치 총리의 한국 방문은 셔틀 외교 일환이다. 이 대통령이 지난 1월13~14일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 일본 나라현을 방문했고 이에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을 이날 방문한다.

일본 매체 TBS뉴스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한국 출국 전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동 정세와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를 포함한 엄중한 국제 정세 속에서 "한·일 관계, 한·미·일 협력 중요성이 한층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회담에서) 성과를 이끌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에너지 안보 협력 등에 관한 공동 문서를 발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