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그의 이모할머니가 자신을 향한 각종 추측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배우 최진실 딸 최준희와 그의 이모할머니 모습.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11세 연상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최준희 이모할머니가 자신을 둘러싼 추측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9일 최준희 이모할머니는 자신의 SNS에 "외할머니, 이모할머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최근 최준희의 결혼식을 찾은 외할머니와 이모할머니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90도로 인사했다. 최준희 외할머니는 이모할머니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했고 이모할머니는 "고맙습니다. 자주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최준희 이모할머니는 외할머니를 대신해 신부 측 한복을 입고 화촉점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여러 뒷말이 이어졌다.


이에 이모할머니는 직접 댓글을 통해 "사정이 다 있다. 가정사를 일일이 어찌"라며 "외할머니 한복은 박술녀한복에서 골라주셨다. 가족회의 결정이다. 옛날부터 이렇게 정해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한 누리꾼이 '집안 사정은 모를 일이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어른이라면 외할머니랑 잘 지내도록 중간에서 잘 도와주라'고 하자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그간 불거졌던 불화살을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8일 최준희는 외할머니와 이모할머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고 "웃긴 할마씨들 존댓말은 왜 쓰는겨"라며 "준희 키워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는 외할미. 남은 인생 많이 놀러 다니자는 울 할미"라고 했다. 이어 이모할머니를 향해 "우리 엄마가 제일 사랑하던 그리고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울 할매. 할머니라는 우주가 한 생명을 키워냈다. 누가 뭐래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