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거주 중인 북촌한옥마을 자택에 강도가 침입한 가운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이 전해졌다. 사진은 배우 김규리 모습.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규리 자택에 강도가 침입한 가운데 긴박했던 당시 목격담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채널A 뉴스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이날 자정쯤 긴급체포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소재 김규리 자택에 무단 침입해 금품을 요구하고 김규리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집 안에는 김규리와 함께 사는 지인 한 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규리와 지인은 부상을 입은 몸으로 가까스로 탈출해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맨발 차림으로 빗속을 뛰어간 김규리 등은 인근 상인에 신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은 "그냥 신고만 해달라고 그래서 무슨 문제가 있구나 (싶었다)"고 상황을 떠올렸다.

당시 112 신고에는 "강도가 결박하려 했다. 3000만원을 요구했다"는 피해 내용이 접수됐다. 김규리 등은 이번 사건으로 골절과 타박상 등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적에 나섰고 A씨는 범행 약 3시간 만에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자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 나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