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4.69포인트(0.05%) 오른 5만668.97로 마쳤다.
S&P500 지수는 43.27포인트(0.58%) 상승한 7563.63, 나스닥 종합지수는 242.737포인트(0.91%) 뛴 2만6917.47에 마감돼 각각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기간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던 미국·이란과 이란의 휴전 연장 가능성 보도가 나오자 뉴욕증시는 장중 고점을 찍기도 했다.
미국 온라인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는 고위당국자 등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 협상단이 60일 휴전을 연장하고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협상을 진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승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휴전 가능성이 다시자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반응했다. AI(인공지능) 관련 종목에 대한 기대감까지 살아나면서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업체 스노우플레이크는 실적 호조와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발표하자 주가가 36.48% 급등했다. 팔란티어는 8.17% 급등했다.
빅테크 종목도 일제히 뛰었다. 세계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엔비디아는 21일부터 시작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벗고 0.78% 올랐다. 알파벳은 0.33%, 마이크로소프트(MS)는 3.47% 뛰었다. 애플은 0.53%, 테슬라는 0.40% 올랐고 아마존과 메타도 각각 0.79%·0.01% 상승했다.
이밖에 메모리 관련 종목은 샌디스크 3%, 반도체 대형주인 퀄컴과 AMD는 각각 4% 이상 상승새를 보였고 브로드컴도 1.21% 올랐지만 마이크론과 인텔은 각각 0.53%·0.72% 떨어졌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