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낮 12시 전국 평균 투표율이 4.86%를 기록했다. 사진은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부산 북구 덕천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낮 12시 전국 평균 투표율이 4.86%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29일 낮 12시까지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216만8237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같은 시간대를 기준으로 보면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4.49%보다 0.37%포인트(p) 높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당시 3.71%와 비교하면 1.15%p 높은 수준이다.


다만 가장 최근 전국 단위 선거였던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같은 시간대 사전투표율 8.7%와 비교하면 3.84%p 낮았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사전투표율이 10.56%로 가장 높았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대구는 3.72%로 가장 낮았다.

그 밖의 지역은 ▲전북 8.73% ▲강원 6.16% ▲광주 5.95% ▲경북 5.21% ▲경남 5.20% ▲제주 5.11% ▲충북 5.08% ▲충남 4.93% ▲세종 4.71% ▲서울 4.50% ▲울산 4.43% ▲대전 4.41% ▲부산 4.39% ▲인천 4.16% ▲경기 3.96% 순으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전국 3571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실행해야 한다.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는 신분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