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오는 12일 주주간담회를 진행한다.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 장기화로 소액주주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상황속에 주주간담회 개최를 결정해 주목된다. 소액주주들은 내용증명 발송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통한 감사선임 등을 예고하고 있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12일 임성택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주관하는 주주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소액주주 연대가 내용증명 형태로 주주서한을 데브시스터즈에 발송하려는 상황에서 나왔다.

현재 소액 주주 플랫폼 '액트'(ACT)를 통해 모인 주주 지분율은 7.34%에 달한다. 상법상 의결권 있는 주식의 3% 이상을 확보하면 임시주총 소집 청구권과 주주제안권 행사가 가능하다.


주가 폭락에 따른 주주 반발이 거세자 조길현 대표를 비롯해 이지훈·김종흔 이사회 공동의장이 경영 안정성이 확보될 때까지 임금 전액을 반납하기로 하는 등 데브시스터즈는 고강도 경영쇄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