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사진은 민 후보가 3일 오후 광주 서구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로부터 축하받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추미애·이철우·위성곤·이진숙 후보도 각각 당선 유력권에 들어섰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30분 기준 민형배 후보는 81.46%를 득표해 9.26%를 기록한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개표율은 23.6% 수준이지만 후보 간 격차가 커 민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기지사 선거에서 추미애 민주당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며 당선 유력권에 들어섰다. 앞서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추 후보는 60.4%로 양 후보(34.1%)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경북지사 선거에서는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이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며 3선 고지에 다가섰다.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는 69.7%로 오 후보(30.3%)를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지사 선거에서는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 유력권에 들어섰다. 위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며 우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위 후보는 62.2%로 문 후보(34.9%)를 크게 앞섰다.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도 개표 초반부터 큰 표 차이로 선두를 굳히며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 선거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