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밤 11시 기준 울산시장 선거 개표율은 31.03%다. 김상욱 민주당 후보는 55.44%를 득표해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39.53%)를 앞서고 있다. 개표 초반부터 두 후보 간 격차가 벌어지면서 김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기준 개표율은 27.09%다. 전태진 민주당 후보는 60.01%를 얻어 김태규 국민의힘 후보(33.88%)를 크게 앞섰다. 전 후보 역시 당선 유력권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울산은 그동안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민주당 후보들이 광역단체장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우세한 흐름을 보이면서 이번 선거 결과가 최종 확정될 경우 울산 정치 지형에 변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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