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현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대리기사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해당 누리꾼은 자신을 "강남에서 대리 부르셔서 일산 댁으로 대리기사했던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장가현의 팬이라고 밝혔다.
그는 "차에서 모자를 쓰시고 어두워서 얼굴은 잘 못 봤지만, 전화 통화하시는데 되게 자주 듣던 목소리여서 설마 했는데 장가현씨였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제가 퇴근 후에 사랑과 전쟁 재방 자주 보는데 장가현씨 정말 좋아했거든요. 키도 크고 얼굴도 이쁘시고 목소리도 너무 이쁘셔서요"라며 "제가 직접 댁으로 모셔 드렸다는 게 참으로 큰 영광입니다. 다음에 또 모셔다드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친구분과 여행도 꼭 가세요"라고 했다.
해당 대리기사는 이후 "유명 배우도 짧은 만남과 팬 댓글에 인사와 감사를 표하는데, 인간성 제로네. 강남서 대리해서 일산 갈 때 캠 상황 다 까발려버릴까보다 확 마"라고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장가현은 해당 DM 이미지에 첨부한 의견을 통해 "제가 DM을 어찌 다 보고 답장을 한답니까?"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뭘 까발려?"라며 "까발리소서, 제발"이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1977년생 장가현은 지난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추노', '시크릿 가든', '주군의 태양', '최고의 사랑', '청담동 스캔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장가현은 지난 2000년 그룹 015B 출신 조성민과 결혼했지만, 결혼 20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에 함께 등장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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