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6월 둘 째주 서울과 경기, 강원, 호남에서 1800여가구가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방선거로 미뤄진 분양 물량이 시장에 풀릴 전망이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호반써밋 양재'(138가구) ▲경기 광주시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83가구) ▲강원 강릉시 '강릉 성보필리오 더센트럴힐즈'(148가구) ▲전북 익산시 '익산 펠리피아'(572가구) ▲인천 연수구 '연수 월드메르디앙 어반포레(2차)(11가구) 등이 다음 주 청약을 실시한다.

호반건설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27번지 일원에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짓는 청년안심주택 '호반써밋 양재'의 청약 접수를 오는 8일부터 진행한다. 호반써밋 양재는 지하 7층~최고 17층, 1개 동, 전용면적 23~54㎡ 2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8가구를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청약 접수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당첨자 세대 확인 후 계약 체결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호반써밋 양재는 최장 8년 거주가 가능하다. 전 세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금 보증보험에 가입돼 보증금 반환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양재역을 도보 5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필수 가전을 기본 제공하는 '풀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해 초기 입주비 부담을 줄였다.

롯데건설은 경기 광주시에 조성하는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1단지'의 무순위 청약을 오는 8일부터 진행한다.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19세 이상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광주시 양벌동에 지하 7층~최고 32층, 7개 동, 107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번 무순위 청약엔 전용 84㎡와 펜트하우스·복층 가구(전용 162~170㎡)가 공급된다. 오는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1차 1000만원)로 책정된다. 앞선 청약 접수에서 최고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은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유무 제한이 없다.

분양 관계자는 "지방선거 종료 이후 청약이 대거 실시될 예정"이라며 "1~5월 평균 청약 경쟁률이 100대 1에 육박한 서울을 비롯해 경기·인천과 5대광역시 등에서 선택지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