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40년까지 스페이스X 매출은 3조4000억달러,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가 2조7000억달러(약 4209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 스탠리는 투자자들에게 스페이스X 2040년 이자, 세금, 감가상각·에비타가 2조7000억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187억달러(약 29조원) 매출을 올렸지만 49억달러(약 7조원) 손실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오는 12일 사상 최대 규모 IPO를 통해 약 750억달러(116조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은행들은 IPO를 앞두고 일부 투자자들에게 공모주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자체적인 전망치를 공유했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연구 분석가들은 모두 스페이스X 2028년 매출이 약 1600억달러(249조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스페이스X 매출이 2030년 4700억달러(약 732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고 모건스탠리는 약 3300억달러(514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두 은행 모두 이러한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스페이스X AI 사업 부문이 올해 이후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고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해당 부문이 2030년에 약 3220억달러(501조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봤고 모건스탠리는 약 1900억달러(296조원)를 예상했다. 스페이스X는 신생 AI 사업 부문에서 지난해 32억달러(약 4조원) 매출을 올렸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스페이스X IPO에 참여한 21개 은행 중 최고 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수억 달러에 달하는 수수료 수익 대부분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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