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공공 생리대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는 전국 32개 지방정부가 신청했으며, 이 중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접근성,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12개 지방정부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시민의 기본생활 보장을 핵심 가치로 하는 기본사회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과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시설 등 생활권 전반에 걸친 촘촘한 공공서비스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공 생리대 지원을 단순한 물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시민 누구나 필요한 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밀착형 기본사회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운영 계획을 제시해 시범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부터 공공 생리대(모두의 생리대) 무료 지급기를 지역 내 총 90여 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지급기를 통해 제공되는 생리대는 중형 생리대 2개를 1팩으로 소포장한 것이다.
설치 장소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공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을 비롯해 KTX광명역세권, 전통시장, 광명동굴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 시설,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권역별 편의점, 청년동·청춘곳간 등 청년 전용 공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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