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이스라엘 매체 타임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관리들과 직접 대화했다며 "그들이 나에게 전화를 걸어 공격을 멈춰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군사 작전과 관련해 "폭격은 곧 중단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군사 행동에 이스라엘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발언들은 미국이 이란 내 목표물에 대한 추가 공습을 한 다음에 나왔다. 지난 10일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미 동부 시각 기준 오늘(10일) 오후 5시15분 이란 내 여러 목표물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자위 공격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11일 미군의 추가 공습에 대한 대응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이란 매체 메흐르통신에 따르면 이란 최고 합동군사령부는 이날 유조선과 상선을 포함한 모든 선박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라고 명령했다. 이어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은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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