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전남본부 제공.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들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영업점 내 무더위쉼터를 제공한다.

전남농협은 16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도내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영업점에는 무더위쉼터 안내 배너와 스티커를 부착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무더위쉼터에는 생수와 음료를 비치하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부채와 쿨스카프 등 예방용품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 양파즙을 제공함으로써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안정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광일 본부장은"폭염은 농업인과 고령층에게 직접적인 건강 위협이 되는 만큼 농협이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업점 무더위쉼터가 주민과 농업인들이 잠시 더위를 식히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앞서 이달 1일부터 광주·전남과 수도권 지역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 운영에 들어갔다. 다만 수도권금융센터와 Prime PB센터는 운영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9월30일까지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는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내 냉방시설을 개방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오는 18일부터는 방문객들에게 부채를 나눠주며 폭염 피해 예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2018년 은행권 최초로 무더위쉼터를 도입한 이후 매년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선종윤 광주은행 영업기획부장은 "무더위쉼터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생활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금융서비스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