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소통과 통합', '현장 중심 행정', '재정위기 극복'을 시정 운영의 3대 축으로 제시하며 정체된 구리시의 변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다짐했다.
신동화 시장은 "시민의 선택에는 정체된 구리시를 변화시키고 침체된 민생경제를 반드시 살려내라는 준엄한 명령이 담겨 있다"라며 "말이 아닌 행동과 성과로 시민과의 약속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먼저 '소통과 통합'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그는 "선거 과정의 갈등과 분열은 이제 끝났다"며 "저를 지지한 시민뿐 아니라 지지하지 않은 시민들의 의견까지도 시정에 담아 19만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보은 인사와 보복 인사를 배제하고 능력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공직사회를 운영하겠다는 방침도 분명히 했다. 청년 자산 형성과 민생 회복, 경제 활성화 등 시민을 위한 정책이라면 정치적 진영 논리를 떠나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장 중심 행정도 핵심 시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신 시장은 "행정의 답은 책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현장에 있다"며 "시장실에 머무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잘 듣는 시장'이 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재정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신 시장은 "현재 구리시의 재정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고 진단하며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과감히 줄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예산 낭비를 막고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임 시정의 우수한 정책은 적극적으로 계승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 구상도 구체화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을 중심으로 한 '동구릉 문화특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해 구리시를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문화관광도시이자 경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리시의 핵심 숙원 사업인 GH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 이전 역시 흔들림 없이 추진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동화 시장은 "구리시 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경기도와 중앙정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재개발 등 시민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구리시민이라는 것이 최고의 자부심이 되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동화 같은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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