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본상 LIG 회장, 구본준 LX그룹 회장, 구본식 LT그룹 회장 등은 전날 서울에서 열린 LIG D&A 창립 50주년 기념 비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모임은 럭키금성그룹에서 출발한 계열 분리 기업 총수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LIG D&A는 1976년 럭키금성그룹 산하 금성정밀공업으로 출범해 2004년 LG화재그룹(현 LIG그룹)에 편입됐다. 이후 넥스원퓨처와 LIG넥스원을 거쳐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명을 LIG D&A로 변경하고 항공·우주를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방산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신익현 대표는 50주년 기념 인사말을 통해 "50년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세월의 흐름이 아니라 금성정밀공업부터 LIG D&A까지 우리 모두가 서로의 뿌리와 가지가 되어 쌓아 올린 '믿음의 깊이'이자 '성장의 기록'"이라며 "개방과 협력의 정신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토탈 디펜스 설루션'을 완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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