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가 임영웅 꿈을 꾸고 복권 1등에 당첨되며 5억원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사진은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 경기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마친 뒤 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가수 임영웅이 등장하는 꿈을 사흘 연속 꾼 뒤 5억원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11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스피또1000 107회차 1등 당첨자 A씨는 세종시 새내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해 1등 당첨금 5억원을 받게 됐다.

A씨는 당첨자 인터뷰에서 "최근 꿈에 후광이 비치며 환하게 빛나는 가수 임영웅 씨가 사흘 연속으로 나왔다"며 "함께 인사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꿈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자에게 꿈 이야기를 하자 '길몽인 것 같다'고 해 그날 동생과 함께 복권 판매점에 들러 스피또1000을 구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복권을 산 뒤 집으로 돌아온 A씨는 동생과 함께 당첨 여부를 확인했다. 처음에는 5000원에 당첨된 것으로 생각했지만 복권을 다시 살펴본 동생이 "5억 당첨이야"라고 외치면서 1등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당첨된 순간 너무 놀라고 얼떨떨해 믿기지 않았고 한동안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며 매우 놀랐었다고 전했다.


평소에도 매주 스피또1000을 구매해왔다는 A씨는 이번 당첨금을 주택 마련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저에게 이런 큰 행운이 찾아올 것이라 기대하지 못했는데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