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주가가 13일 장 초반 급락세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지난주 미국 나스닥에 ADR(주식예탁증서)을 안착시키며 흥행몰이를 한 SK하이닉스가 13일 코스피 장 초반 급락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6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보다 17만1000원(-7.84%) 떨어진 200만9000원 선에서 거래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나스닥에 ADR이 입성하면서 데뷔 첫날 공모가(149달러)보다 14.1% 높은 170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177달러까지 치솟아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168.49달러에 마쳤지만 공모가 대비 13.08% 높은 수준을 나타내 본주(코스피)의 상승세도 기대했지만 이날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2분기(4~6월) 시장 전망치 보다 낮은 시적 발표 전망이 나오자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본다.

이날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60조4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65조원을 8%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