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미화 국회의원(비례)이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남악청사 5층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홍기철기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최고위원이 돼 부강한 호남을 만드는 불쏘시개가 되겠습니다."
서미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13일 전남 무안에서 당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의원은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남악청사 5층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을 통해 "호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호남이 보유한 재생에너지와 물류, 용수, 교통 기반을 첨단 반도체 산업과 결합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방선거 후 당대표 등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당내 내분이 격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할 집권여당이 자기 정치와 내부 투쟁에 매몰돼서는 안된다"면서"당정청 간 불협화음을 해소하고 원팀 체제를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민주당이 차기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개혁과 균형발전 정책도 동력을 잃을 수 있다"며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 의원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장애인과 여성·청년·어르신·아동 등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대변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서 의원은 "호남을 대표하는 최고위원이 돼 대체불가 호남, 대체불가 대한민국, 모두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호남 당원들의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