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추이/사진=광주상의 제공.
3분기 광주지역 소매유통업체 경기전망지수가 2분기보다 57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광주상의가 지난 6월5~17일 47개 광주지역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3분기 경기전망지수(RBSI)는 144로 2분기(87)보다 57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서울(111), 인천(101), 대전(117), 부산(111) 등 전국 7대 도시 중 가장 높다.


광주상의는 하절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계절적 수요 증가와 여름 휴가철 마케팅 활동 확대, 소비심리 개선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업태별로 대형마트(100→150), 백화점(100→200), 편의점(65→118), 슈퍼마켓(82→118) 등 모든 업태에서 지수가 기준치를 웃돌았다.

3분기 경영활동 시 가장 우려되는 애로사항으로는 소비심리 위축·내수 부진(51.1%)이 가장 많았고 비용 상승(42.6%), 높은 물가(40.4%), 경쟁 심화(27.7%) 등이 뒤를 이었다.


채화석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3분기 지수가 큰 폭으로 반등한 것은 하절기 성수기를 앞두고 지역 상권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긍정적인 신호"라며 "어렵게 되살아난 지역 유통가의 회복 기대감이 꺾이지 않고 실질적인 소비 진작으로 이어지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