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목표주가를 11만2000원으로 설정했다. 사진은 인천 송도 소재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유안타증권이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함께 목표주가는 11만2000원을 제시했다. 2분기(4~6월)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측됨에도 현재 주가가 너무 저평가 됐다는 분석이다.
16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늘어난 8조5378억원, 영업이익은 28.8% 뛴 3974억원이 예측 돼 영업이익 기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팜의 생산 정상화와 호주 세넥스(SENEX) 증산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투자법인 중심의 이익 성장이 전사 증익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소재 사업 매출은 10조1211억원(3.7%↑), 영업이익 1706억원(9.7%↑)으로 추정하고 철강 매출은 3조7414억원(1.7%↑), 영업이익은 678억원(20%↓) 달성을 예측한다.

그는 "유럽 철강 쿼터 축소에 대응한 1분기 선출하 영향으로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하고 전년의 높은 이익 기저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반면 투자법인은 인도네시아 팜 사업의 생산 및 판매 정상화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6%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팜은 신규 농장 편입 효과가 온기 반영되는 가운데 1분기 호우에 따른 생산 차질이 해소되며 매출 2348억원(146.4%↑), 영업이익 722억원(80%↑)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


에너지 사업 매출은 1조1161억원(21.2%↑), 영업이익은 2246억원(56.5%↑)으로 전사 증익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E&P 영업이익은 1385억원(5%↑)으로 추정한다. 미얀마 가스전은 판매량 감소로 매출이 다소 감소하나 비용 안정화와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1440억원(3%↑)을 기록해gT을 것으로 기대한다.

발전사업은 이용률 상승과 SMP(전력도매가격) 개선 효과로 영업이익 257억원(80%↑)이 예상되며 LNG(액화천연가스)·터미널 영업이익은 129억원(10%↑)으로 추정한다.

이밖에 손 연구원은 에너지 투자법인은 SENEX 증산 효과가 본격화되며 영업이익 475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본다.

그는 "SENEX는 증설 이후 생산량 증가와 호주 내 판매가격 상승 효과가 동시에 반영되면서 매출 1274억원(41.9%↑), 영업이익 307억원(210%↑)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5일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보다 100원(0.19%)원 오른 5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